전주교대 총장 "추가 표절 의혹도 사실무근"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은 이 학교 교수협의회가 추가로 제기한 표절 의혹에 대해 28일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전주교대는 "협의회가 명백히 인용 출처를 밝힌 대목마저도 표절 사례로 들고있다"고 설명하고 "2008년 판에 미처 인용과 출처를 밝히지 못한 부분은 2009년 개정판에서 바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수협 표절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26일 "유 총장이 저서 '자기이해와 행복'에 이어 '교육과정의 이해'에서도 다른 저자의 글을 표절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