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초등학교(교장 장정숙) 교육공동체 한울타리 발대식이 지역사회 대표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열렸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울타리에는 행정기관과 경찰, 노인회, 자율방범대,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도 전교어린이회를 중심으로 별도의 어린이 한울타리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학생대표 및 학부모의 '금암한울타리 스스로 지킴이 선서' 와 '지킴이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 '간담회 및 체험보고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정숙 교장은 한울타리 조직을 통해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교육공동체가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