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일선 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교육업무를 보조하는 교육업무보조원과 특수교육보조원의 명칭이 바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업무보조원과 특수교육보조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업무보조원은 교육실무사로, 특수교육보조원은 특수교육지도사로 명칭을 각각 변경하기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뀐 명칭은 6월 1일부터 사용된다.
도 교육청은 또 교무실무사의 사기진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하루씩 직무교육을 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사용하는 '보조원'의 이름이 해당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며 "명칭 변경으로 해당 직원의 업무능률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