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마암초 '화가·도예가 초청 도예체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독특한 창의력과 사고력,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화가 및 도예가 초청 도예체험'행사가 이달 27일 임실군 운암면 마암초등에서 열렸다.

 

전교생 79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에는 3학년 학부모인 화가 이우정씨와 진안군에서 도예원을 운영하는 이진욱씨가 초빙돼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도자기에 새길 그림을 공부했으며, 행사에서는 직접 제작할 다양한 도자기의 모형에 대해 이론과 실기교육이 제공됐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컵과 그릇, 연필꽃이 등 자신이 구상한 모형의 도자기를 제작, 가족과 친구들에 전해줄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들 스스로가 새로운 활동과 기회를 바탕으로 배움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다각적인 상상력 등이 제공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마암초등 정정균 교장은"수년전부터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 지도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효과가 좋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