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는 진심으로 다가오는 창호에게 말한다.
"이래서 너한테 가기 힘든 거야. 너한테 만큼은 거짓말 할 수가 없거든" .
진희와 장회장을 만나러 미국에 간 도형은 민주에게 계속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 민주 때문에 안절부절한다.
밍밍에게서 덕수는 모르고 나갔던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싸우다 뛰쳐나간 덕수는 집으로 돌아 와 옥순에게 내게 누나는 부모이상이라며 미안하다고 사죄하자 마음 풀린 옥순.
민주와 도형의 소문을 듣게 된 강산.
민주는 옥순이 폐경을 맞은 걸 알게 되고 정회장은 도형이 회사 내 일개 피디와의 염문설을 듣게 되고 노발대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