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시지가, 최고 ㎡당 750만원

전북도는 2011년도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토지250만 4천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ㆍ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당 가격을 매긴 것으로, 토지분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개발부담금과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금을 비롯한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북의 개별공시지가는 실물경기 회복,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각종 개발사업에힘입어 지난해보다 2.94% 상승했다.

 

공시지가 총액은 65조 3천억 원이며 평균 지가는 ㎡당 9천원이다.

 

도내에서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72-6번지(금강제화)이며작년보다 ㎡당 10만원이 하락한 750만원이다.

 

반면,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산 44-3 번지 임야는 ㎡당 56원으로 가장 쌌다.

 

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재조사한 뒤 7월28일까지 그 결과를 서면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