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부산저축은행 사건과는 관련이 없으나 제기된 의혹에대해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윤씨가 2007년 서울고검 검사로 재직하던 정 처장에게 사건청탁 명목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 처장은 이에 대해 "돈은 받은 사실이 없고 부산저축은행 쪽에 아는사람도 없다.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정 처장은 검사 출신으로 대검 형사과장,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장, 의정부지검차장, 대구지검 1차장을 지냈으며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선진화를 위한 법령정비TF팀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단장을거쳐 작년 8월 법제처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