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한옥마을의 은행로 397m를 '차 없는 거리'로 추가 운영하고 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는 곳은 은행로의 남천교 입구~태조로 사거리이며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한옥마을의 차 없는 거리는 기존 은행로의 태조로 사거리~최명희길사거리의 137m 구간에서 534m로 늘어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문화 체험과 창작, 전시, 판매가 어우러지는 문화장터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부채, 한지등, 도자기, 나무 곤충 만들기가 진행되며 예술작가가 참여해 미술품과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이고 전시, 판매도 한다.
최낙기 한스타일관광 과장은 "관광객이 편안히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더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한옥마을 내 다른 구간으로 이를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