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교원 맞춤형 연수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2일부터 10일까지 부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원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92년 학교교육과정이 도입된 후 20여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학교 교육과정은'어렵다''낯설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강사로 나선 전북도교육청 장명순 장학사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학교에서의 준비와 적용방법,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방법에 대한 사례를 제시해 교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후에는 김제검산초 문홍근 교장, 태인초 김연님 교감 등을 강사로 초빙,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실제, 교과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에 대한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박승서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기본 설계도인 교육과정이 잘 구성되고, 학교별로 특색있는 내용과 방법이 정상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