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친환경미생물 배양에 박차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친환경 농ㆍ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배양시설을 연내에 상서면 실증농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400㎡ 규모의 시설에는 다양한 배양장비가 설치돼 연간 300t의 친환경 미생물(EM)을 키워 농가에 공급하고 미생물 효과에 대한 심층 연구도 병행한다.

 

친환경미생물은 오디, 감자를 비롯한 특화작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농업 등에 활용된다.

 

부안군은 농민을 대상으로 미생물 지식과 활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해 사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