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시설 설치

7억 5000만원 투입·400㎡규모

부안군에 설치될 친환경미생물센터 조감도. (desk@jjan.kr)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서면 새기술 실증 시범농장내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400㎡ 규모의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에는 500ℓ와 200ℓ 단일균 배양기, 3톤 단위 EM배양기 등의 배양장비가 들어서며, 연간 300여톤 규모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철저한 제품 성적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하고 미생물의 효과와 작용기작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제 보급으로 소비자 중심 고품질 안전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