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동아리 '설렁줄' 회원들 봉사활동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정보통신동아리 '설렁줄'회원들이 지역내 정보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호평을 받고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설렁줄회원들은 2010년 2월부터 정보화 소외계층의 고장난 컴퓨터와 전화를 수리하고 노후 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교체해주는 등 기술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고충을 상담하며 학교폭력, 사이버범죄, 게임중독,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설렁줄 동아리 김대일 순경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고리역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준비해 찾아간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