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의 문화재 전문위원(민속문화재 분과)에 이동희 전주 역사박물관 관장(52)과 남해경 전북대 건축공학과 교수(53)가 위촉됐다.
문화재위원회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과 해제 및 문화재 보존, 관리,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문화재 관련 최고의 기구. 이 관장과 남 교수는 민속문화재 분과에서 앞으로 2년간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신임 관장은 전북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원예술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북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 교수는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북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밟았으며, 전북대 캠퍼스 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