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학교 '한옥 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한옥 설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이날 국토부와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한옥 설계와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전북대에 교육비 3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한옥 설계에 관심이 있는 건축사 또는 건축사 시험 응시 자격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반과 주말 종일반 등 6개월 과정으로 꾸려지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전북대는 이달 안에 4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