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8일 기부받은 빈집을 활용해 주거 취약계층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희망의 집' 제1호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10월 전주주거복지네트워크와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등이 참여해 빈집을 활용, 무주택 이웃 3가구에게 무상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추진단을 구성한 뒤 전북은행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이날 희망의 집 제1호를 출범시키게 됐다.
전북은행은 후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신규로 채용된 26명의 신입직원들과 임직원들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장판, 옥상 페인트방수작업, 벽체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