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북교구 서전주교당(교무 정명중)이 지난 5일 신축이안 봉불식을 가졌다. 신축된 서전주교당에는 연면적(3500㎡·지하 1층 지상 4층)에 법당(1113㎡), 생활관(405㎡) 등을 갖췄다.
정명중 교무는 "40년 역사의 서전주교당이 교단 100년 성업을 앞두고 마음공부 도량으로 거듭나는 게 급선무"라며 "그 다음 전북교구청이 들어올 수 있도록 터를 잘 닦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봉불식을 통해 교도들의 마음을 먼저 일으키고 지역사회에 서전주교당을 알리겠다"며 "지역 주민의 관심과 기여도를 높여 더 젊어지는 교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