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10일 전북혁신도시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부지 등의 원활한 분양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 482억원보다 많이 늘어난 1천301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01억과 비슷한 104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혁신도시 차입금 300억원을 조기 상환해 부채비율을 392.9%에서 321.4%로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2014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돼 부채비율은 200% 이내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그동안 전주평화와 익산송학, 전주장동 등 3개 단지 1천67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고, 현재 익산 배산지구 676가구를 건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혁신도시 3개 단지 1천820가구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