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이 2011년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2개 분야에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이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자체 R&D(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코자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 주얼리디자인과 김경숙·김상경 교수 등은 지역 내 PR주얼리, 거상주얼리 등의 중소기업과 연계, 수출 가능성과 기술적 가치를 높인'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얼리 제품개발', 'Semi Precious Stone과 Synthetic Stone을 이용한 장신구 제품개발'이란 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양훈 산학협력단(처)장은 "본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은 지역 내 대학과 중소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창출 및 상생관계 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경제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