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201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딴 우석대 태권도학과 김승우·유인재·장현성·이향길·양현명(왼쪽부터)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지난 15일 끝난 '201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와 동 2개를 따며, 태권도 종주 대학임을 다시 입증했다.
우석대 태권도팀(감독 맹성재)은 지난 8일부터 여드레간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대부 54㎏ 이하 유인재(태권도학과 3학년), 87㎏ 이하급 양현명(태권도학과 1학년), 87㎏ 이상급 김승우(태권도학과 1학년)가 나란히 우승했다. 이향길(태권도학과 3학년)과 장현성(태권도학과 2학년)도 남대부 87㎏ 이하급과 63㎏ 이하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신인들의 등용문인 이 대회에서 참가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