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지적부동산과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적산업기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고인 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합격률이 51.7%인 지적산업기사 자격 시험에서 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올해 25명이 응시해 2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적산업기사는 현재 국토 구조 재편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된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는 전문 지적 기술인력.
심정민 교수(지적부동산과 학과장)는 "학생 1인당 3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방과 후와 방학 동안 자격증 특별반을 운영하며 무료 특강을 실시했던 게 주효했다"며 "1998년 개설된 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적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