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투자기업 임직원 및 한국 주재 대사관 관계자들이 17일 새만금을 찾아왔다.
이들의 새만금 방문은 지난 3월 새만금경제청과 KOTRA(사장 조환익) Invest Korea가 새만금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에어리퀴드(Air Liquide), 세이프티하이테크(Safety High-Tech) 등 외투기업 임직원, 가봉 대사를 비롯해 주한대사관 및 상공회의소 관계자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 및 새만금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명노 청장은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인접해 있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