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회장 류경호)가 주최하고 박동화연극상 운영위(위원장 문치상)가 주관한 제14회 박동화 연극상 대상에 박상원씨가 선정됐다. 올해 대상을 받은 박상원씨는 박동화 선생과 함께 연극을 하는 등 지난 30여년간 한결같이 무대위에서 배우로서 열정적인 연기 역량을 펼쳐왔다.
박동화 연극상은 도내 연극의 중흥기를 창출한 박동화 선생의 투철한 연극운동의 열정을 기리고 외길 인생의 참뜻을 계승시키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해마다 그의 작고일(양력 6월 22일)을 전후해서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시상식은 25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 선생 동상앞에서 열려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