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지키기를 위해 이달 20일 진안버스터미널에서 주민들의 서명운동과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여명은 음주운전, 교차로 신호위반, 안전띠 미착용, 이륜차 법규위반(인도주행, 안전모미착용)에 대해 중점 계도를 벌였다.
이와 함께 캠페인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 운전자에게 자기자신과 타인을 위한 마음의 배려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서 조영신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캠페인 기간(6.1~10.30) 중이라도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15%를 차지하는 음주운전자에 대해 선별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사망사고 31%를 차지하는 교차로 신호위반 사고와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단속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