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용의 취업 돋보기] 中企 지원을 통한 취업경기 회복 방안

구직자들의 하반기 취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사에서 남녀 구직자 93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비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7.4%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23.7%,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28.9%로 소폭 많았다. 설문에 응한 구직자들은 대기업이 채용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 보다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7%가 '중소기업이 성장해 직원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늘려야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고용을 많이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늘려야한다'가 54.4%로 많았다. 이것을 볼 때 설문대상자의 대다수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은 국가 전체로 볼 때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각 미디어에서 'OO그룹 상반기 신입직 공채 1000명'이라고 나오지만 국가 전체 고용률로 보면 매우 작은 수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주)잡코리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