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도심·전통시장 활성화 노력"…김생기 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7일 김생기 정읍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desk@jjan.kr)

김생기 정읍시장은 27일 "지난 1년간 민선 5기 정읍시정을 이끌면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새 역사를 써야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취임후 구제역의 전국확산으로 노심초사하며 전 공직자가 하나되어 밤낮없이 방역에 나선 결과, 정읍은 구제역을 막아낼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사계절 관광지를 위해 내장저수지 옆에 들어서는 유스호스텔을 7월중 착공할 예정이며, 내장산리조트도 빠른 시일내 결단을 내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구도심 공동화를 막기위해 터미널 일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연지시장의 상권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7개분야 88개과제 123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