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 확정

글로벌 명품축제로의 비상

오는 9월29일 부터 10월3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3회 김제 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7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는 이미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인의 축제인 글로벌 축제로 자리메김했으며, 올해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노리고 있다.

 

올 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는 디자인에보(대표 박세진)가 출품한 '글로벌 우리축제 김제지평선축제'로, 지평선축제 역사를 반영하고 글로벌 명품 축제로의 비상을 모토로 전통농경문화체험과 더 나아가 김제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만나 한국의 문화 교류를 확장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주 컨셉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포스터 심사는 지평선 및 벽골제, 새만금이 함께 하는 중심지 역할과 전통농경문화축제와 관광객,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 세계인의 축제 마당으로 지평선의 특징적인 이미지로 지평선축제의 강한 매력이 한 눈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했는가에 비중을 뒀다"면서 "'글로벌 우리축제 김제지평선축제'작품의 경우 축제의 복잡하고 은유적인 디자인 표현을 지양하고 지구 아이콘을 중심으로 축제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 요소들을 화려한 색채와 둥글게 어우러지는 활자를 통해 이미지를 쉽게 풀어감으로써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지평선축제에서 세계인이 만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의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올 지평선축제 포스터 및 홍보물에는 지평선축제 OR코드를 인쇄하여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지평선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한 축제 홈을 운영할 방침이다.

 

축제팀 관계자는 "공식 포스터로 선정된 '글로벌 우리축제 김제지평선축제'작품은 앞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메인 이미지 및 언론매체, 대도시 투어, 인터넷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