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활지원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을 실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진로를 찾아 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개월 동안'자아탐색프로그램', '진로탐색프로그램', '현장탐방프로그램', '진로의사결정프로그램'등을 진행한다.
특히 자아탐색 및 자아발견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검증된 검사를 통해 상담선생님과 진로서핑을 한 후 자신이 만나고 싶었던 학과 선배와의 인터뷰와 전문 직업인과의 인터뷰도 진행,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정읍중학교와 태인중학교등에서 학생들과 각 분야의 직업인들이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 호응을 얻었다.
정읍수성동사무소의 나병일 동장과 정읍경찰서 김대일 순경, 원자력연구원의 김탁현 박사, 연인미용실의 방서진 원장, 정읍북초등학교의 이경순 교사, 정읍차사랑 기아대리점 영업사원 유상수씨 등 각 분야의 직업인들이 자신의 직업과 인생관을 들려줬다.
한편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전라북도도청 그리고 정읍시가 2010년부터 진행중인 지역개발혁신투자서비스의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