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양초·순창여중·남원 국악예고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 주관

'제13회 전국 초·중·고교 남·여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완주 동양초, 순창여중, 남원국악예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회장 윤석길)와 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또 권혜지(익산 어양초), 박지원(전주용소중), 최예지(광주동아여자고)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9팀, 중등부 54팀, 고등부 64팀 등 총 157팀 60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하는 등 치열한 경합을 겨뤘다.

 

윤석길 회장은 "한국유네스코는 이 대회를 통해 무용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기 발표를 통한 무대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전북 무용의 활성화·무용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