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中 언론사·부동산 투자회사, 새만금 현장 시찰

중국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에 시동이 걸렸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새만금경제청)은 중국의 언론사 및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8명이 27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의 관광 및 부동산 투자 여건을 직접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경제청이 최근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서 중국 유력 언론기관인 북경청년보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새만금에 관심을 가진 언론사, 부동산 투자회사, 법무법인 대표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새만금 33센터에서는 새만금 개발 현황을 브리핑 받고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개발전략은 동아시아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는데 손색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이명노 청장은 "앞으로 중국의 유력기업, 언론인, 정부 대표들이 잇따라 새만금을 찾게 될 것이다"라며 "이들의 현지 방문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