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손님맞이 채비 분주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40여 개국 1300여 명 참가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무주 반딧불체육관 등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40여 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세미나와 무주투어, 품새 및 겨루기 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태권도 성지 무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무주군은 이번주부터 대회 준비에 본격 나섰다.

 

군 관계자는"태권도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준비와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지난 대회들을 기반으로 작은 부분부터 꼼꼼하게 챙겨 무주군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이 태권도성지 무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무주읍 일원 등 행사장 주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에 배너기를 설치하고 개막식과 품새 및 겨루기 경연대회가 열리는 반딧불체육관에 전 세계 태권도회원국 191개국의 국기를 게양하는 등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또한 경기장 및 세미나장 등 행사 관련 시설들에 개한 체계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숙박업소 및 식당들에 대한 위생 및 요금 등에 대한 확인도 철저히 할 게획이다.

 

선수들의 무주투어를 담당하는 관광 해설사들에 대한 사전 교육과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태권도공원 전망대, 구천동 등 엑스포 기간동안 선수들이 방문하게 될 투어지에 대해서도 사전답사를 진행하는 등 대회 이면에 대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7월 2일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모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