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펼치고 있는 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4명으로 구성, 12개 읍·면 120개 마을에 걸쳐 2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벼와 고추, 참깨 및 콩 등의 중점관리를 비롯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방안과 영농현장에서의 고충 등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된다.
또 작목별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따른 핵심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다각적인 지원책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태풍에 대비하고 장마철 농작물 관리를 위한 배수로정비와 병해충방제 등 피해 예방책도 적극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열린 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시, 반응이 높았다"며"농가들의 여론을 통해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