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승 중앙대 명예교수(前 한국은행 총재)의 강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신정승 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소장(前 주중대사)이 강연을 펼치며, 오는 7월5일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前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의 강연이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익산시 공무원과 시민 등 모두에게 개방돼 열린 이날 첫 번째 초청 강연에서 박승 명예교수는 '오늘의 한국경제, 그 문제점과 대책'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성장과 분배의 틀을 다시 짜 빈곤화 성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강연에서는 신정승 소장이 '중국의 변화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펼치고, 김광웅 명예교수는 '미래의 대학, 학문의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세 번째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원광대는 직원들의 직무전문성 향상과 대학행정서비스의 선진화 및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011학년도 하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명인사 초청특강과 함께 컴퓨터 활용, 친절 서비스 교육, 기획력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을 병행함으로써 업무스킬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연수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