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8일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성돔과 조피볼락 총 30만3018마리를 위도면 앞바다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5㎝이상 18만5715마리이며, 조피볼락은 6㎝이상 11만7303마리로 모두 1억500만원이 투자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21일 넙치(20만4820마리)와 뱀장어(6667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군은 또 오는 9월 중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와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어획량 증가로 수산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건강한 수산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증식과 더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