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사무소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는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민원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오는 8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되는 기동반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 2명이 상주해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민원처리 기동반은 주민의 불편함과 민원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해수욕장 4곳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순찰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주차 통제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해 장마와 태풍 등 재난발생때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홍 변산면장은 "천만 관광객시대에 부응하여 행정 서비스도 능동적으로 진화해야 한다" 면서 "주민과 민원인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