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집수리사업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지난달 30일 댐주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1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담댐관리단은 진안군 정천면 등 댐주변의 8개 읍·면에서 1가구씩 총 8가구를 추천받아 24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가구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화장실 개보수,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교체 등 주거 장애 및 생활상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특히, 이 집수리사업은 진안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시행함으로써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용담댐관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돼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