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사에 따르면 현 연지동 청사는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장시설등이 열악해 공단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특히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료의 통합징수기관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보험료 납부를 위한 민원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사옥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위해 지난해 1월부터 부지매입 작업을 시작해 총 7억5800여만원을 투입, 수성동 신시가지 검찰청사 앞 (신가네전통국밥옆) 부지 2314㎡(700평)를 지난해 12월 매입했다.
새로 건립될 사옥은 3층 철골조로 전용면적 915㎡, 공용면적 430㎡,연면적 1345㎡ 규모이며 7월 착공해 내년 2월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신사옥은 에너지 1등급 취득설계가 반영되어 신재생, 친환경적으로 건축된다.
황휘연 지사장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건강관리실도 마련되며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