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본보 6월 30일자 6면〉
부안경찰서는 2일 선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김모씨(53)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당구장 옥상에서 선배 이모씨(58)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왜 반말을 하느냐"며 따지는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