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고 목과 가슴, 허벅지 등 4곳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였는데 아들이 갑자기 흉기로 자해하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김씨의 아들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살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김씨와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