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6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천천면 월곡리에 위치한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대한승마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250여두의 말이 참가해 장애물과 마장마술경기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 2008년에 개장한 장수승마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올해 상반기 춘계전국승마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3차례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4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말 레저문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1011억여원을 투입해 관광과 레저가 접목된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