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주강식(朱康植) 서장이 4일 취임했다.
주 서장은 취임사에서"백두대간 덕유영봉과 금강이 흐르는 산자수려 한 고향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정말 반갑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 주민이 부를 때 달려가고, 민원과 사건·사고를 더 친절 공정하게 그리고 거짓없이 처리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주 서장은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관광 무주의 특성상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운행 ▲국민의 인권보호 등 강조했다.
신임 주 서장은 무주 출신으로 경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순경 공채로 시작으로 서울청 중부서 교통과장, 서울청 보안계장,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장, 장수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통신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