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기간 최고 흥행 작가는 문영남 작가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 동안 방송된 모든 정규 드라마 674편의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30% 이상을 기록한 드라마는 이 중 3.8%에 불과한 26편이었으며, 채널별로는 KBS 2TV가 8편으로 가장 많았고 MBC TV와 SBS TV가 각각 7편, KBS 1TV가 4편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요일별로는 수목드라마가 11편으로 가장 많았고 주말드라마(주말연속극, 대하드라마, 특별기획 포함)가 7편, 월화드라마가 4편, 일일연속극이 4편이었다.
머물렀고 30.4%인 205편이 10%대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작가별로는 문영남 작가가 '장밋빛 인생'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등 3편이 평균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최고 흥행 작가로 떠올랐으며 그 뒤를 '대장금' '선덕여왕'의 김영현 작가, '주몽' '올인'의 최완규 작가, '진실'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가 이었다.
TNmS는 "이번 조사 결과는 시청률이 회별 3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많지만 드라마의 전체 평균 이 30%를 넘는 것은 쉽지 않음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방송 시작일을 기준으로 2010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2011년 5월에 종영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했다. 특집극과 재방송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