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동주택 35개 단지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행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또 오는 15일까지 개별계량장비 설치를 위한 위치 및 전기 인입방식에 대한 현황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관련 한국음식업 정읍시지부를 통해 음식점(집단급식소 포함)에서 필요한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음식물쓰레기통) 수요량을 파악하고 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는 오는 30일까지 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년에는 단독주택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 환경관리과는 "종전에는 매월 가정은 1000원, 음식점은 면적당 2000원~3000원을 정액제로 부담해야 했으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