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검객 가린다'…사회인검도대회 16일 개막

아마추어 검객들의 축제 '제24회 한국사회인검도대회'가 오는 16,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여자부에 총 2천2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벌인다.

 

'한국사회인검도대회'는 국제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대 규모의 검도대회로 이번에도 중국 베이징에서 4개 팀이 참가하는 등 매년 외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17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대의 선수들이 출동하는 조선세법 시범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선보이는 가족검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