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이동원 부곡동장 및 생활개선회, 부녀회 임원 등 15명은 8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만경읍을 방문했다.
이날 만경읍 관계자 및 부곡동 방문객 일행은 만경읍 관내 친환경 생산단지 및 만경능제 마린리조트 등을 방문한 후 만경읍 관계자로부터 새만금과 서해안권 개발 중심도시로서의 만경읍의 비전과 발전상을 청취했다.
이동원 부곡동장은 "만경읍은 농업은 물론 문화관광 발전을 꾀하는 경쟁력 있는 생태관광 농촌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및 하계휴가 및 방학기간 중 농촌체험 활동 참가 등을 통한 도시와 농촌의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연종 만경읍장도 "이번 부곡동 방문이 우리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부곡동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