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은 순창읍교회 무료경로식당에서 160여명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지난 6일은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과 4월 순창재래시장, 5월 동계재래시장을 돌며 3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든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영주 소장은 "지난 재활용품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기증하고 구입해준 군민들의 성원으로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갖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읍·면을 순회하면서 각 기관으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으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는 물품은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