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 진안 문예체육회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후원 속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461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을 주축으로 알차고 실속있는 배드민턴의 역사를 보여줬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며 명실공이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인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과 실력을 다지고 전국 동호인들간 활발한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8월 27일부터 열리는 '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의 신청 접수를 오는 7월 22일까지 받을 계획으로, 이에 따른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안군은 각종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