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윤동규(인문사회과학부 1학년)가 '제14회 한국대학연맹양궁대회' 컴파운드 싱글라운드 70m에서 우승했다.
올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인 윤동규는 6일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열린 이 부문 결승에서 345점을 쏘며 같은 학교 김운길(3학년)·인정호(1학년)와 나란히 금·은·동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 90m 싱글라운드에선 김운길이 2위, 윤동규가 3위에 올랐다.
지난달 '올림픽제패기념 제28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22개 대학 남녀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싱글라운드(퀄리피케이션 라운드) △올림픽라운드(개인전) △아카데미 라운드(단체전) 부문 6개의 금메달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