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30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온천역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50)씨가 술에 취한 채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김씨는 함께 놀러 온 일행들과 술을 마신 뒤수영을 하겠다며 물에 들어갔으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말했다.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3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김씨를 발견하지못했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