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농지은행사업 '도내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가 11일 2011년 농지은행사업 상반기 평가에서 도내 10개 지사 중 최우수지사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창지사는 농지은행 7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1위, 나머지 사업도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

 

사업별 지원 실적으로는 영농규모화사업(매매, 임대차) 8억80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 1억2000만원, 경영회생지원사업 14억50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 9억7000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 5000만원, 농지연금사업 400만원 등 총 34억7000만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등 올해 이미 연간 사업비 112%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농지은행 강안숙 팀장은"설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내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전 직원이 혼연일치해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열심히 일한 결과다"고 전했다.

 

강 팀장은 또"연말 평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뿐아니라 아울러 지역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