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32억5000만원을 들여 익산 왕궁지역 휴폐업 축사 3만7000㎡에 대한 토지 매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 상류의 수질 개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익산 왕궁지역 축산폐수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총 428억원을 투입해 축사매입과 양노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 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오는 2015년까지 익산 왕궁의 축사 30만5000㎡에 대한 토지를 모두 매입, 생태 복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익산 왕궁지역 축사 매입은 새만금 수질개선이 시발점이다"며, 그동안 새만금사업에 걸림돌이 됐던 새만금수질 개선에 기대를 나타냈다.